‘가장 한국적인 안동의 밤’ 야간공연 개최
‘가장 한국적인 안동의 밤’ 야간공연 개최
  • 지현기
  • 승인 2022.06.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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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토…개목나루·문화거리
기존 상설공연 단막극으로 축소
길놀이 퍼레이드·버스킹 공연도
다시-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안동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이 매주 금·토요일 안동댐 개목나루와 문화의거리 등지에서 개최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안동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이 매주 금·토요일 안동댐 개목나루와 문화의거리 등지에서 개최된다.

6월-9월까지 총 30회 운영되는 야간상설공연은 기존 하회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설공연을 30분의 간단한 단막극 형태로 축소해 운영하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야간상설공연은 그동안 문화의거리에서 열렸으나 안동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 개목나루 무대를 추가했다.

공연단은 본공연 30분전에 길놀이 퍼레이드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진행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댐 개목나루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문화의거리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한편, 주간 상설공연은 하회마을 전수교육관에서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후 2시-3시까지 진행하며, 대표 콘텐츠의 명성에 걸맞게 최근 주말 관람객 수가 700~800명에 육박하는 등 꾸준하고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시 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야간 볼거리를 확대해 관광객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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