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앨범 ‘밀리언 셀러’ 기록 ... 대구콘서트 다음 달 엑스코서
16일 생일을 맞은 임영웅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서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8월 12일∼14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을 펼친다.
대중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여겨지는 케이스포돔은 약 1만 명의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으로 아이돌 그룹이나 내한한 유명 뮤지션들이 서는 대표 공연장이다.
임영웅은 지난달 발표한 첫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가 100만 장 이상 팔려 ‘밀리언 셀러’ 기록을 쓴 데 이어 비아이돌 가수로서 케이스포돔 무대에도 오르게 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14일 마지막 공연은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을 통한 국내 생중계 및 글로벌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별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아쉽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임영웅의 요청과 배려로 진행하게 됐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 세대의 축제를 펼치고 있는 임영웅은 ‘IM HERO’를 통해 정규 1집 타이틀곡부터 수록곡 등 다채로운 곡으로 무대를 꾸미고 있으며, 소통과 공감을 바탕에 둔 토크로 관객들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 있다.
‘IM HERO’ 대구 콘서트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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