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년 연속 중소기업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포스코, 4년 연속 중소기업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 이상호
  • 승인 2022.06.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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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22개사 임직원 1만 9천여명 교육
우수인재 확보 지원 등으로 2018년부터 매년 최우수 기관
포스코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매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하는데 포스코는 지난 2018년부터 항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 422개사 임직원 1만 9천 628여명에게 설비진단, 천장크레인 정비기술 등 직무기술과 혁신·안전·품질, 조직역량 교육을 실시해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들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청년 구직자 220명을 대상으로 인성·기술 등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했고 164명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에 채용시켜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 국내 140여개 교육 운영 기관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는 삼성SDI 등 19개사와 함께 컨소시엄 자율공동훈련센터 인정기관으로도 선정돼 현판도 수여 받았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 컨소시엄 교육사업 도입 후 현재까지 450개사와 협약을 맺고 63만여명 직원들을 교육해 중소기업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협력사와 중소기업 직원들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으로 천장크레인, 전기설비, 고위험수작업 개선교육 등 직무전문기술 뿐만 아니라 ESG 역량향상교육, 안전분야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K-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내 청년구직자에게 디지털 시설과 장비를 공유, 첨단화된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토대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 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리고 채용 연계 회사도 협력사에서 공급사, 중소기업까지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한형철 포스코 노무협력실장은 “올해는 K-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시발점으로 디지털 교육훈련 저변 확대 노력을 통해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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