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55위→180위 대
대구시청 소속 장수정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일클리 트로피(총상금 10만 달러)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장수정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브래드퍼드의 일클리 론 테니스 앤드 스쿼시 클럽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복식 결승전에서 리젯 카브레라(호주)와 한 조로 출전해 나이크타 베인스-마이아 럼스던(이상 영국) 조에 2-1(6-7<7-9> 6-0 11-9) 역전승을 거뒀다.
장수정은 지난 3월 한나래(부천시청)와 한 조로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총상금 6만 달러 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지만 총상금 10만 달러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날 장수정은 마지막 3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 2-6으로 끌려가던 위기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복식 세계 랭킹 255위인 장수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80위 대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게 됐다.
단식 세계 랭킹 157위인 장수정은 다음 주 열리는 윔블던 예선에 출전한다. 올해 윔블던 예선에는 장수정과 단식 랭킹 245위 한나래가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장수정은 올해 호주오픈 본선 1회전이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장수정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브래드퍼드의 일클리 론 테니스 앤드 스쿼시 클럽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복식 결승전에서 리젯 카브레라(호주)와 한 조로 출전해 나이크타 베인스-마이아 럼스던(이상 영국) 조에 2-1(6-7<7-9> 6-0 11-9) 역전승을 거뒀다.
장수정은 지난 3월 한나래(부천시청)와 한 조로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총상금 6만 달러 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지만 총상금 10만 달러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날 장수정은 마지막 3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 2-6으로 끌려가던 위기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복식 세계 랭킹 255위인 장수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80위 대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게 됐다.
단식 세계 랭킹 157위인 장수정은 다음 주 열리는 윔블던 예선에 출전한다. 올해 윔블던 예선에는 장수정과 단식 랭킹 245위 한나래가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장수정은 올해 호주오픈 본선 1회전이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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