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동초등학교(교장 조태순)는 2022 대구 미래학교로 지정되어 ‘앎과 삶을 연결 짓는 길잡이 교육의 실현’이라는 미션을 설정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맞춤형 교육활동 중심 북동 미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삶을 가꾸는 배움중심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실시하는 연 3회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 중 1학기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이 끝나는 주간을 책가방 없는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체험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에 6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 창의 융합 한마당’ 행사를 실시하였다.

과학기술이 만들어갈 미래의 모습을 공유하고, 과학이슈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가 융합하는 과학창의융합 한마당 개최를 통해 과학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여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과학 관련 분야를체험 함으로써 상상하고 도전하는 체험 중심의 과학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였다.

전학년 메이커 교육 활동으로 DIY오르골 만들기를 하였고, 과학원리 체험 활동으로 1~3학년과학마술 체험, 4~6학년은 과학 수사 체험을 하였다. 또, 창의융합교육활동으로 1~3학년은 콜드버그미션, 4~5학년은 큐볼미션, 6학년은 스틱밤미션 활동을 하였으며, SW교육 활동으로 1~3학년은 앱코딩로봇 체험, 4~6학년은 미래자동차 체험을 하였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흥미에 맞는 체험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장민교 학생은 “모든 과학 체험이 재미있었지만 그 중에서 앱코딩을 통해 엠봇을 움직이는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명령어를 써서 내가 자동차를 직접 작동시키고 소리도 나도록 하고 불빛 색깔도 바꿀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