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 신정부 정책 지역화 제3차 세미나 22일 개최
대경연, 신정부 정책 지역화 제3차 세미나 22일 개최
  • 강나리
  • 승인 2022.06.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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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은 22일 ‘스마트로 그리는 경북 미래 농업’을 주제로 ‘신정부 정책 지역화 제3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중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와 관련해 스마트농업 생산과 유통의 미래를 전망하고, 신정부 정책 방향과 경북 여건을 고려한 경북 농업의 미래 신성장 산업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새정부는 첨단 농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통해 농업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대경연구원에 따르면 경북도에서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지난해 12월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스마트 농업 관련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농업 미래 첨단 산업화 추진 동향과 전망’, 김성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농산물 유통의 스마트화 전략’, 이건희 상주시 스마트밸리운영과장의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황과 향후 계획’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에 이어 조은기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의 진행으로 원민정 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유재상 경북도 친환경농업과 팀장, 이상호 영남대학교 교수, 허등용 경북대학교 교수, 채종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스마트화를 통한 경북 농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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