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먹고 노는 토요일’ 즐겨요”

‘성곡동, 먹토 페스타’ 운영
10월까지 문화관광단지 일원
푸드존·버스킹·탈미디어 체험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토요일의 즐거움을 더할 상설프로그램 ‘성곡동, 먹토 페스타’를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총 15회)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2시까지 진행되는 ‘먹토 페스타’는 야간관광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이다.

안동시는 주토피움 인근에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월영교 등 원도심 관광·방문객까지 안동문화관광단지로 유입을 유도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집객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야외에서 직접 조리해주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 존을 조성하고, 볼거리를 위해 핸드메이드 공예품과 생활용품 등도 준비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계의 탈을 만나볼 수 있는 세계탈미디어 체험관람(유료)도 가능하다.

또한, 매주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과 상시 이벤트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안동호반달빛야행’이 25일 유교랜드 수변공원에서 개최돼 더욱 풍성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지현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