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환경영향 최소화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수립
이마트, 환경영향 최소화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수립
  • 강나리
  • 승인 2022.06.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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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자체 브랜드 시범 적용
건강·안전 부분 PSI 연구 진행
이마트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상품’의 기준과 핵심 과제를 담은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PSI)를 수립했다.

22일 이마트에 따르면 PSI는 상품의 지속성을 판단하는 기준과 원칙을 담은 표준 가이드다.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할 때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마트가 WWF(세계자연기금)와 공동 연구를 통해 마련한 PSI에는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과 ‘포장&플라스틱’ 부문에 대한 연구 성과가 포함됐다.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 부문에서는 7개 원재료(수산, 축산, 팜유, 임목재, 면직물, 대두, 커피·차)별로 재료 소싱 절차를 개선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축산 분야에서는 동물복지 인증을 확대하고 항생제를 쓰지 않고 양식한 수산물을 우선시하는 방식이고, 포장&플라스틱 부문에선 친환경 포장 실천방안을 담은 ‘지속가능 포장지표’를 만들었다.

이마트는 진화된 포장법을 하반기 노브랜드, 피코크 등 자체 브랜드 신상품에 시범 적용한 뒤, 일반 상품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상품과 건강·안전 부문에 대해서도 PSI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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