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심평원 적정성 평가
평가 결과 61곳 최고 등급 받아
4~5등급 33%,의료질 개선해야
평가 결과 61곳 최고 등급 받아
4~5등급 33%,의료질 개선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병원 입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경상권 요양병원 61곳이 1등급을 받아 7개 권역 중 최다를 기록했다.
심평원은 전국 1천423개 요양병원의 2020년 10~12월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양병원 2주기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각 요양병원에 대한 평가 결과는 1~5등급으로 구분됐다.
입원료 차등제 미신고 등 등급 표시가 제외된 47개 기관을 제외한 요양병원 1천376곳 중 1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총 145곳(10.5%)이었다. 권역별로 보면 경상권이 61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권 37곳, 충청권 20곳, 서울 18곳, 전라권 9곳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권과 제주에서는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었다.
경상권에서는 부산 22곳, 경남 16곳, 경북 14곳, 대구 5곳, 울산 4곳에서 1등급을 받았다.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부산 12곳, 경남 8곳, 경북 5곳, 대구 4곳, 울산 2곳으로 나타났다.
이번 입원 적정성 평가에서 4~5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총 445곳(33.3%)으로, 전체 요양병원 3곳 중 1곳은 의료 질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돼 과제로 남았다.
심평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요양병원의 진료 환경에 어려움이 많아 입원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욕창 개선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며 “평가 결과 하위 기관을 대상으로 질 향상 지원 활동을 실시해 요양병원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돕겠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심평원은 전국 1천423개 요양병원의 2020년 10~12월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양병원 2주기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각 요양병원에 대한 평가 결과는 1~5등급으로 구분됐다.
입원료 차등제 미신고 등 등급 표시가 제외된 47개 기관을 제외한 요양병원 1천376곳 중 1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총 145곳(10.5%)이었다. 권역별로 보면 경상권이 61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권 37곳, 충청권 20곳, 서울 18곳, 전라권 9곳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권과 제주에서는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었다.
경상권에서는 부산 22곳, 경남 16곳, 경북 14곳, 대구 5곳, 울산 4곳에서 1등급을 받았다.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부산 12곳, 경남 8곳, 경북 5곳, 대구 4곳, 울산 2곳으로 나타났다.
이번 입원 적정성 평가에서 4~5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총 445곳(33.3%)으로, 전체 요양병원 3곳 중 1곳은 의료 질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돼 과제로 남았다.
심평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요양병원의 진료 환경에 어려움이 많아 입원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욕창 개선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며 “평가 결과 하위 기관을 대상으로 질 향상 지원 활동을 실시해 요양병원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돕겠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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