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발전 구심점 되길 기대”
대구 중구 북성로에 마을발전 구심점 역할을 할 ‘북성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처음 세워졌다. 22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이날 중구 북성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가 열려 협동조합 설립을 구체화한다.
사회적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중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권익, 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는 등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된다.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번에 창립된 ‘북성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사업 지역 내 시설들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북성로는 문화예술인들이 자주 찾던 거리로 처음 도로가 생긴 일제강점기 때부터 6·25 전쟁 이후에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 광복 이후 일대 주둔한 미군 부대에서 나온 폐공구들을 거래하는 점포들이 생겨나며 공구골목으로 불리기도 했다.
화려한 시절을 보내던 북성로는 최근에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과 공연예술의 시너지를 폭발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도 있다.
중구는 북성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 이후 국토교통부에 인가를 받는 즉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인 육성교육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조합 설립 완료 후 뉴딜사업 관련 시설 운영관리는 물론, 시재생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 자생력을 유지하는 주체로서 거점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사회적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중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권익, 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는 등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된다.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번에 창립된 ‘북성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사업 지역 내 시설들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북성로는 문화예술인들이 자주 찾던 거리로 처음 도로가 생긴 일제강점기 때부터 6·25 전쟁 이후에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 광복 이후 일대 주둔한 미군 부대에서 나온 폐공구들을 거래하는 점포들이 생겨나며 공구골목으로 불리기도 했다.
화려한 시절을 보내던 북성로는 최근에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과 공연예술의 시너지를 폭발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도 있다.
중구는 북성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 이후 국토교통부에 인가를 받는 즉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인 육성교육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조합 설립 완료 후 뉴딜사업 관련 시설 운영관리는 물론, 시재생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 자생력을 유지하는 주체로서 거점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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