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리더이자 테너 유채훈이 첫 단독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포항출신의 가수 유채훈은 오는 7월 23일, 24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전주로 단독콘서트를 이어간다.
오는 7월 6일 발매 예정인 유채훈의 첫 미니 앨범 'Podium'과 동명의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또 다른 음악적 방향성을 알리고 본인만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포디엄'(Podium)은 무대, 단상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유채훈' 본인만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그만의 음악으로 무대, 단상에 오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공연에서 유채훈은 첫 솔로 앨범 'Podium'에 수록된 전곡을 셋리스트로 준비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커버 곡까지 부르며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MBC ‘문화콘서트 난장’ MC로 다져진 차분하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재치 있는 입담도 공연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채훈은 2020년도에 방송된 JTBC ‘팬덤싱어3’를 통해 청아한 음색과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전설의 테너’라는 수식어를 얻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선보인 영화 '어바웃 타임' OST 'Il Mondo’는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현재 조회수 570만 뷰를 돌파하고 있다.
전공인 성악뿐만 아니라 가요, 팝,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유채훈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만의 새로운 모습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모스뮤직은 23일 0시 공식 SNS채널을 통해 유채훈의 첫 미니앨범 ‘Podium’의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공개된 스케줄 포스터에 따르면 오늘(23일)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티저 이미지, 리스닝 리액션,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이 차례차례 공개될 예정이다.
유채훈의 첫 솔로앨범 'Podium'은 24일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내달 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배수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