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스포츠 선수 재활 제공
일반인 대상 생활체육 진행
경일대는 최근 스포츠재활 훈련에 필요한 최고의 장비와 시설, 상주인력을 갖춘 ‘스포츠재활센터’를 개소했다.
경일대 체육관에 설치된 스포츠재활센터는 국내 및 국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재활 전문가가 상주해 있는 시설로 스포츠재활 훈련에 필요한 최고의 장비와 시설들을 갖췄다.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의 실습 교육, 스포츠단 선수들의 스포츠재활 및 컨디셔닝, 경일대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은 이곳에서 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과 전공 지식을 쌓아 학생들이 건강운동관리사 및 선수 트레이너(Athletic Trainer)로 거듭날 수 있는 장소가 된다.
6개의 운동 종목(축구·야구·태권도·수영·컬링·배구)으로 구성된 KIU스포츠단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 부상 예방, 컨디셔닝, 스포츠재활 등을 위한 1대1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으며 선수 개인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상담과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물론 선수가 아니더라도 트레이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요구 사항과 체력에 맞게 맞춤형으로 트레이닝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요가와 필라테스 같은 생활체육도 진행된다. 경일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점심시간에도 시간이 편성돼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다.
박인성 스포츠재활의학센터장(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은 “스포츠재활센터는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의 전공 교육과 함께 KIU스포츠단 선수들의 스포츠 재활, 부상 예방, 컨디셔닝,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및 상담까지 모두 이뤄질 수 있는 장소”라며 “경일대 구성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