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남부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를 예방한 우리은행 성당동지점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리은행 성당동지점 임 모 대리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41분께 은행을 방문한 고객 A 씨가 현금 8천만 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이전에 다른 지점에서 현금 2천만 원을 인출한 이력을 전산상으로 확인했다. 이어 A 씨를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고, 고액 인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줬다.
조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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