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잇다’ 서비스 시행
구글 연동 가정통신문 번역
14개 국어로 상담 등 제공
구글 연동 가정통신문 번역
14개 국어로 상담 등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多)-잇다’ 서비스를 시행한다.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정보를 언어장벽 없이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서비스다.
대구시교육청은 23일 △다국어 문자·번역·통역·상담 △유튜브 자막 서비스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모국어로 상담 신청할 수 있도록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홈페이지에 14개 국어를 지원하는 ‘Call-Back 서비스’를 마련했다.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가 모국어를 선택해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면 이틀 안에 모국어 통역 인력풀을 통해 질문에 대한 답변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가정통신문 다국어 번역·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 소식을 모국어로 볼 수 있도록 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와 기관 홈페이지를 구글과 연동해 원하는 언어로 자동 번역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학교에서 홈페이지로 가정통신문을 올리면 1주일 안에 0개 국어로 번역해 학교로 제공해 준다. 또 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와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통역 인력풀 84명(14국어)을 구축하고 있다.
더해서 교육홍보관·학부모교육·진로진학센터 등 유튜브 채널 자료에 다국어 자막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 대상 사업에 대한 문자를 10개 국어로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문자서비스는 사전 신청한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연중 수시 신청(☎231-3930)이 가능하다.
남승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3일 △다국어 문자·번역·통역·상담 △유튜브 자막 서비스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모국어로 상담 신청할 수 있도록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홈페이지에 14개 국어를 지원하는 ‘Call-Back 서비스’를 마련했다.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가 모국어를 선택해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면 이틀 안에 모국어 통역 인력풀을 통해 질문에 대한 답변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가정통신문 다국어 번역·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 소식을 모국어로 볼 수 있도록 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와 기관 홈페이지를 구글과 연동해 원하는 언어로 자동 번역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학교에서 홈페이지로 가정통신문을 올리면 1주일 안에 0개 국어로 번역해 학교로 제공해 준다. 또 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와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통역 인력풀 84명(14국어)을 구축하고 있다.
더해서 교육홍보관·학부모교육·진로진학센터 등 유튜브 채널 자료에 다국어 자막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 대상 사업에 대한 문자를 10개 국어로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문자서비스는 사전 신청한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연중 수시 신청(☎231-3930)이 가능하다.
남승현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