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는 국립대구박물관의 로비 공간에서 펼치는 ‘찾아가는 뮤지엄 콘서트’를 7월 2일 오후 2시에 연다.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일상에서 시민들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공연의 일환이다.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알찬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민요, 영화음악에서부터 가곡, 협주곡에 이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날 공연은 소프라노 강동은, 테너 김동녘, 앙상블 폴로니아(바이올린 함윤혜, 이서은, 비올라 조혜연, 첼로 박민혜, 피아노 정지교)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의 연주가 펼쳐진다.
특별히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소프라노 강동은의 해설을 곁들인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