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폭염…대구경북 당분간 후텁지근
장맛비에 폭염…대구경북 당분간 후텁지근
  • 박용규
  • 승인 2022.06.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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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은 당분간 장맛비와 함께 폭염이 지속해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7일 대구지방기상청의 단·중기예보에 따르면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흘간 지역의 일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33도까지 오르겠다. 또 29일까지 경북 전역에 10∼70㎜ 수준의 비가 내리고 이후에도 흐리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고온다습한 공기 유입과 중국 내륙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발달이 작용해 장마와 폭염이 동반되겠다고 분석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돌풍도 함께할 전망이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26일 밤 대구와 경북 고령, 청도, 포항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지난해(7월 14일) 비해 18일이 빠르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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