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전국대회에서 금2 은2 동1 획득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전국대회에서 금2 은2 동1 획득
  • 지현기
  • 승인 2022.06.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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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400m계주(김다정, 유정미, 김나연, 유지연 선수) 대회신기록 수립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드높였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에서 금2, 은2, 동1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 일반부 100m에서 유정미 선수가 11초73의 기록으로 1위, 김다정 선수가 11초93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400m계주에 출전한 김다정, 유정미, 김나연, 유지연 선수가 45초52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400m계주 팀은 최근 4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해 대회를 거듭할수록 기록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멀리뛰기가 주종목이였던 유정미 선수는 지난 5월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대회를 시작으로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 100m 종목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면서 연내 한국 신기록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200m에서 유지연 선수가 2위, 100mH에서 송유진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여자 단거리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안동시 정진용 체육새마을과장은 “전국대회에서 연속으로 입상하여 지역을 널리 알리고 있는 육상경기단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쾌적한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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