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김치 300㎏ 나눔 봉사
대구를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EXCO)가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엑스코는 올해 사회공헌 전반에 대해 지속성과 시기성에 맞게 맞춤형 봉사활동을 타이틀로 사회공헌 활동을 ‘리빌딩’했다. 지난 3월에는 임직원 봉사활동인 ‘사랑의 빵 나눔’을, 6월에는 대구꽃박람회와 연계한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했다.
이날 오후에는 임직원 30명이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 300kg을 북구 지역 홀몸 어르신 100세대에 전달했다. 겨울철 담갔던 김장 김치가 부족해질 시기에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엑스코는 올 하반기에도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7~9월에는 일손이 필요한 지역 농가를 직접 방문해 가을철 수확에 힘을 보탠다. 10~12월에는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담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개최 예정인 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와 연계하고 기존보다 더 확대된 10개 농가의 가을철 다채로운 농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할 방침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