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인수위원회가 대구시 18개 공공기관을 10개로 통폐합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인수위원장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가 가칭 대구교통공사로 합쳐진다. 대구시설공단과 환경공단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으로 바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새로 설립해 기존 문화재단, 관광재단, 오페라하우스재단, 대구미술관, 향토역사관 등을 흡수한다. 또 대구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평생학습진흥원을 통합해 대구행복진흥원을 설립한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디자인진흥원의 기능을 대구테크노파크로 통합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대구도시공사의 명칭을 대구도시개발공사로 바꿔 민선 8기 미래공간 개발업무를 추가했다. 이위원장은 통폐합과정에서 불이익을 보는 직원이 없도록 임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디자인진흥원의 기능을 대구테크노파크로 통합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대구도시공사의 명칭을 대구도시개발공사로 바꿔 민선 8기 미래공간 개발업무를 추가했다. 이위원장은 통폐합과정에서 불이익을 보는 직원이 없도록 임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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