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북구청은 ‘제20회 자랑스러운 북구민상’수상자로 지역사회개발부문에 이상권(56·팔달신시장상인회 부회장)씨, 문화예술체육부문에 이광우(54·북구생체협 회장)씨를 선정했다.
이상권씨는 팔달신시장 상인회 행정부회장직을 맡아 팔달신시장 아케이트 공사, 고객쉼터, 상인대학 개설 등 환경개선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날로 침체돼가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또 주민자치위원, 의용소방대, 대한 산악연맹, 자율방재단 등 수많은 단체 활동을 통해 ‘화재 없는 북구’, ‘범죄 없는 북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이광우씨는 북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서 장애인 체육대회, 청소년 축구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 대회 개최, 생활체육시설 확충, 생활체육 자원봉사자 결성, 동호인 활동지원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으로 구민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이 넘치는 북구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0일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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