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운전자 위험 예방 필요"…자동차시민연합, 안전운전법과 차량 관리법 알려
여름 장마철 "운전자 위험 예방 필요"…자동차시민연합, 안전운전법과 차량 관리법 알려
  • 한지연
  • 승인 2022.06.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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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자동차시민연합이 안전운전법과 폭우로 인한 차량 관리법을 알려왔다.

29일 자동차시민연합(이하 연합)이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방심하기 쉬운 장마철 폭우는 눈길 빙판길보다 위험하고 순간적이고 집중적으로 발생되기 때문에 응급조치도 힘들어 일반 운전자가 대처하기 위험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최근 3년간(2015~2017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장마철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전체의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7명으로 맑은 날씨에 비해 약 3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에 연합 측은 장마철 안전운전법과 차량 관리법과 관련해 △와이퍼 작동 시 절대 감속 운전 △습기에 따른 부식 위험 등으로 안전 위한 차량 건조 △침수 피해차, 선 ‘견적서’ 후 ‘정비’ 등을 해야 한다고 알렸다.

연합은 “이밖에도 경유차 매연포집필터(DPF) 점검과 심각한 침수차량의 경우 과감한 포기, 높은 습도 속 차량 에어컨 필터 청결 관리 등 건강과 안전을 위한 장마철 차량 관리법이 있다”고 전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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