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가격 영향 많이 받아
내달 마요네즈 등 가격도 올라
내달 마요네즈 등 가격도 올라
국제 곡물 가격과 환율 급등 등 영향으로 업소용 콩기름 등 식용유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29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일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사조의 ‘해표 카놀라유’ 가격이 2천400원에서 2천900원으로 20.8% 오른다. ‘압착올리브유’ 가격도 4천500원에서 5천300원으로 17.7% 인상된다. 사조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최근 업소용 식용유의 가격을 20%가량 인상했다. 오뚜기 측은 “지난주에 업소용 식용유(콩기름) 18ℓ(리터)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면서 “업소용 식용유는 특히 국제 곡물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주요 제품 중 인상 폭이 가장 크다”고 했다.
한편 내달 1일부터 오뚜기 마요네즈와 소면 등 일부 상품의 가격도 인상된다.
오뚜기 소면 900g은 4천300원에서 4천800원으로, 오뚜기 중면 500g은 2천원에서 2천250원으로 각각 12%, 13%씩 가격이 인상된다. 오뚜기 골드마요네스 300g은 3천800원에서 4천200원으로 11% 오른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29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일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사조의 ‘해표 카놀라유’ 가격이 2천400원에서 2천900원으로 20.8% 오른다. ‘압착올리브유’ 가격도 4천500원에서 5천300원으로 17.7% 인상된다. 사조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최근 업소용 식용유의 가격을 20%가량 인상했다. 오뚜기 측은 “지난주에 업소용 식용유(콩기름) 18ℓ(리터)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면서 “업소용 식용유는 특히 국제 곡물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주요 제품 중 인상 폭이 가장 크다”고 했다.
한편 내달 1일부터 오뚜기 마요네즈와 소면 등 일부 상품의 가격도 인상된다.
오뚜기 소면 900g은 4천300원에서 4천800원으로, 오뚜기 중면 500g은 2천원에서 2천250원으로 각각 12%, 13%씩 가격이 인상된다. 오뚜기 골드마요네스 300g은 3천800원에서 4천200원으로 11% 오른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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