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 간을 찾아서...비봉초, 환경보호 공연 관람
토끼의 간을 찾아서...비봉초, 환경보호 공연 관람
  • 여인호
  • 승인 2022.06.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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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봉초등학교(교장 김희정)는 2022년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에 참여하여 지난 6월 8일(수)에 전교생이 강당에서 함께 모여 환경보호 매직극 ‘토끼의 간을 찾아서’ 공연을 관람하였다.

‘토끼의 간을 찾아서’ 공연은 유명한 전래동화인 ‘별주부전’을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공연물이다. 동화같은 매직극을 통해서 현재 버려지는 쓰레기와 무너지는 환경 생태계로 일어나는 상황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지금보다 좋은 환경과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환경보호’라는 다소 딱딱할 수도 있는 주제를 누구나 가볍게 관람할 수 있는 마술과 결합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으며 ‘토끼의 간을 찾아서’공연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생태계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쉽게 교육할 수 있도록 매직극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별주부전, 토끼와 거북, 흥부와 놀부 등 다양한 전래동화의 요소가 숨어 있어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학년의 공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숨은 동화를 찾는 재미가 있었다.

공연 후 3학년 한 학생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꼭 분리수거 해서 다시 버리겠어요”라고 했으며, 6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문화공연을 많이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너무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대구비봉초등학교 김희정 교장은 “이번 토끼의 간을 찾아서 공연을 통해 순환되는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적인 사고를 가진 비봉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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