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규 포항시의원이 16년 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복 의원은 29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과 포항교육 발전에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3개월분 급여 전액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복 의원은 “지난 16년 간 의정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지지와 성원을 해준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약소하지만 이 장학금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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