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8개 구·군 보건소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41만 7천60명으로, 전체의 17%를 차지한다. 대구가 앞으로 5년 이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날 보건소장 간담회도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선제적 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축소 운영됐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기반 어르신 건강 증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욕구와 시대 흐름에 맞춰 보다 나은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41만 7천60명으로, 전체의 17%를 차지한다. 대구가 앞으로 5년 이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날 보건소장 간담회도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선제적 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축소 운영됐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기반 어르신 건강 증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욕구와 시대 흐름에 맞춰 보다 나은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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