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30일 대구시 취수원 이전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 조사 통과가 확정된 데 대해 “새 정부가 취수원 이전 약속을 잘 지켜준 것은 높이 평가하고 시당은 끝까지 책임지고 이행 여부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환영했다.
기재부는 이날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6월 24일 환경부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 의결된 지 1년여 만이다.
대구시당은 “이제 대구 30년 난제의 오염물은 오늘 예타 통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변모를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 시의회에 계류 징인 취수원 이전에 따른 구미 지원 일시금 100억원은 내일 시의회가 출범하면 조속한 시일 내에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취수원 이전 사업은 올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조 4천959억원을 투입해 총길이는 191.2km이며, 이중 대구에 제공하게 될 구미 해평취수장~대구 관로는 45.2km 구간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기재부는 이날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6월 24일 환경부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 의결된 지 1년여 만이다.
대구시당은 “이제 대구 30년 난제의 오염물은 오늘 예타 통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변모를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 시의회에 계류 징인 취수원 이전에 따른 구미 지원 일시금 100억원은 내일 시의회가 출범하면 조속한 시일 내에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취수원 이전 사업은 올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조 4천959억원을 투입해 총길이는 191.2km이며, 이중 대구에 제공하게 될 구미 해평취수장~대구 관로는 45.2km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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