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3.38% 기록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33주 연속 하락했다. 아파트 공급·입주 물량이 증가하고 미분양과 매물이 쌓이면서 지속적으로 매매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6월 4주(6월 27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해 30일 공표한 결과, 전주 대비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0.19%, 전세가는 -0.22%를 기록했다. 매매가는 지난해 11월 3주 이후 33주 연속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만 -3.38%를 기록했다.
대구는 6월 4주에도 아파트 매물 적체 영향이 지속되며 전국에서 세종(-0.31%)에 이어 가장 큰 폭의 매매가 하락세를 보였다.
달성군(-0.29%)은 다사·화원읍 위주로 신규 입주 물량 영향이 지속되며 달서구(-0.27%)는 본리·유천동 위주로 하락하며 대구 전체 하락폭을 이끌었다. 이어 중구(-0.24%)·수성구(0.16%) 순으로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10%)·경남(0.03%)·광주(0.02%)·제주(0.02%)·강원(0.01%) 등은 상승, 세종(-0.31%)·대구(-0.19%)·대전(-0.08%)·인천(-0.08%)·전남(-0.06%) 등은 하락했다.
대구는 6월 4주 아파트 전세가도 -0.22%를 나타내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매매가격 하락과 매물 누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구(-0.72%)는 수창·남산동 위주로, 달서구(-0.36%)는 장기·월성동 등에서 하락하며 대구 전체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남(0.08%)·전북(0.06%)·경북(0.05%)·강원(0.04%)·충북(0.04%) 등은 상승, 대구(-0.22%)·세종(-0.22%)·인천(-0.16%)·대전(-0.12%)·충남(-0.04%) 등은 하락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한국부동산원이 6월 4주(6월 27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해 30일 공표한 결과, 전주 대비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0.19%, 전세가는 -0.22%를 기록했다. 매매가는 지난해 11월 3주 이후 33주 연속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만 -3.38%를 기록했다.
대구는 6월 4주에도 아파트 매물 적체 영향이 지속되며 전국에서 세종(-0.31%)에 이어 가장 큰 폭의 매매가 하락세를 보였다.
달성군(-0.29%)은 다사·화원읍 위주로 신규 입주 물량 영향이 지속되며 달서구(-0.27%)는 본리·유천동 위주로 하락하며 대구 전체 하락폭을 이끌었다. 이어 중구(-0.24%)·수성구(0.16%) 순으로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10%)·경남(0.03%)·광주(0.02%)·제주(0.02%)·강원(0.01%) 등은 상승, 세종(-0.31%)·대구(-0.19%)·대전(-0.08%)·인천(-0.08%)·전남(-0.06%) 등은 하락했다.
대구는 6월 4주 아파트 전세가도 -0.22%를 나타내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매매가격 하락과 매물 누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구(-0.72%)는 수창·남산동 위주로, 달서구(-0.36%)는 장기·월성동 등에서 하락하며 대구 전체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남(0.08%)·전북(0.06%)·경북(0.05%)·강원(0.04%)·충북(0.04%) 등은 상승, 대구(-0.22%)·세종(-0.22%)·인천(-0.16%)·대전(-0.12%)·충남(-0.04%) 등은 하락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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