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 중 하나인 ㈜화성개발이 지난달 29일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은 1994년 이후부터 29년째 시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 개선 및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 개·보수 무상 지원과 주택임차 자금 무상 지원 등 저소득 보훈 가족의 주거생활에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화성개발은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업계 위상 제고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과 같은 소외된 이웃들의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물품 전달, 사랑의 급식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대구는 물론 수도권 일원에도 주택공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AAA(유효기간 2022.06.13.∼2023.06.30.),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등급 AA(유효기간 2022.04.26.∼2023.04.25.)를 받은 탄탄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화성개발 박종수 상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노후주택 환경을 개선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 더 크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개발은 7월 대구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지어지는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520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북구 읍내동 구수산공원 내에 위치한 사업지는 총면적 15만2천910㎡ 중 2만9천584㎡ 부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12만3천326㎡에 공원을 조성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원뿐만 아니라 동천역, 대천초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를 자랑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