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홍준표대구시장 취임식이 1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참고)
이날 취임식에서 홍시장은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대구를 건설하고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민선8기 대구광역시장에 취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인당 GRDP 꼴찌의 불명예가 이어지고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고 있다”며 “민선 8기는 위기속의 개혁이라는 화두를 안고 출범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세계로 미래로 열린 대구를 만들기위해 첫째 대구통합신공항의 경우 군공항은 기부대 양여로 민간공항은 전액국비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플라잉카를 포함한 미래차, 인공지능 등 5대 첨단산업을 집중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수성남부선과 엑스코선을 연계하고 서대구역과 동촌후적지를 관통하는 더큰 대구순환철도를 만들고 군부대를 외곽으로 이전해 마곡-판교와 같은 첨단벤처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파워풀 대구의 출발을 알리는 비전 선포, 기념식수 등 행사가 시민과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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