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몰래카메라 감시단, 불법 카메라 적발 나선다
대구 동구 몰래카메라 감시단, 불법 카메라 적발 나선다
  • 박용규
  • 승인 2022.07.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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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발대식1
대구 동구지역 ‘몰래카메라 감시단’이 연말까지 지역 24개 다중이용시설에 불법 설치된 카메라를 적발하기 위해 나선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열린 감시단 발대식. 바르게살기운동 대구 동구협의회 제공

대구 동구지역 ‘몰래카메라 감시단’이 연말까지 지역 24개 다중이용시설에 불법 설치된 카메라를 적발하기 위해 나선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 동구협의회는 3개조 15명으로 구성된 ‘몰래카메라 감시단’을 발족하고 12월까지 조별로 매달 2회씩 불법 카메라 감시 활동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감시단은 지난달 20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동구지역 10개 관광지와 14개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을 돌며 몰래카메라를 탐색해 적발 시 경찰에 인계할 계획이다. 10개 관광지는 도동측백수림과 도동문화마을, 옻골마을, 동화사, 불로고분공원, 신숭겸장군유적지, 안심창조밸리 등지가 리스트에 올랐다.

감시단은 불법 카메라 전자파 감지기를 휴대한 채 공중화장실 1개소를 약 1시간 정도 탐색하는 방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동선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 동구협의회장은 “감시단 활동을 통해 구민이 행복하고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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