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심 높이고 주거 여건 개선
㈜서한 정우필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열린 ‘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임차자금지원 기념식’에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주택건설협회는 국가·독립유공자의 노후주택 124동을 무료로 보수한 주택건설업체들에 정부포상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져, 서한 외 1개 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한라공영 외 2개 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지원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한의 이번 대통령 표창 쾌거는 지난 2006년부터 17년간 매년 대구지방보훈청의 추천을 받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꾸준히 이바지한 결과이다.
서한은 2008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2014년 국가유공자 주택보수 국무총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주거개선사업에 관한 감사패를 받았다.
서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한 달간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22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서한 정우필 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드리기 위해 시작한 사업에서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아 다시 한번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17년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매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