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도 문·이과 통합 체제 실시
올 수능도 문·이과 통합 체제 실시
  • 남승현
  • 승인 2022.07.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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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
한국사 필수…미응시자 ‘무효’
오는 11월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시학능력시험(수능)도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진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도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EBS 수능교재와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며 성적 통지표는 12월 9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응시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원서접수 시작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천연색 상반신 정면 여권용 규격 사진이어야 한다.

성적통지표는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성적 증명서 발급 사이트에서 수험생 본인의 공동인증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도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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