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치맥 페스티벌 ‘역대급 규모’로
올 치맥 페스티벌 ‘역대급 규모’로
  • 김종현
  • 승인 2022.07.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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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축제 10주년 기념
6~10일 닷새…두류공원 일원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00년 축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치맥의 성지에서 열(十)열(熱)히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년간 공백을 딛고 오는 6일~10일 5일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 두류 젊음의 거리 등지에서 열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코로나19 극복 및 일상회복과 축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존 축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해 준비했다.

‘10주년 기념 개막식’에는 K-POP 공연, 개그맨 박명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위해 직접 만든 치맥송인 ‘치맥FLEX’를 관객들 앞에 처음 선보이고 드론쇼 등이 준비됐다. 또한 개막 퍼포먼스로 ‘10주년 기념 치맥 케이크 오픈식’과 ‘치맥 열열 타임 건배’ 등이 진행된다. 기존 몽골텐트 형태로 조성된 부스를 컨테이너 부스로 전면 교체해 부스 내부 조리 환경을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축제장은 주 무대인 두류 야구장을 비롯해 2·28 주차장,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거리 등 크게 5가지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식음 테이블 구역 중 가장 앞 블럭으로, 구매 시 얼음 바스켓에 담긴 맥주 6캔과 축제 시그니처 굿즈인 꼬꼬 머리띠를 1인당 1개씩 제공한다.

주최단체인 (사)한국치맥산업협회의 소진세 회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속 가능한 100년 축제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콘텐츠 확보에 더욱 노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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