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취업 청년(만19~34세)들에게 진로탐색과 갭이어(Gap year)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내일(Myjob&Tomorrow)학교’ 하반기 참여자를 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100여명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약 2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료자에게는 자유로운 역량개발을 위한 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제공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일의 방향찾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취·창업 및 창직 특강인 △내일로 나아가기, 다양한 직업체험 △직업 알아가기, 사회초년생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기 △청년의 오늘과 내일, 자기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갭이어 △갭이어의 이해 등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지정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과 졸업식을 포함해 총 8회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 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