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기초단체장 릴레이 인터뷰]박남서 영주시장 “대규모 투자 유치 통해 경제 살리고 인구 유출 막는다”
[민선 8기 기초단체장 릴레이 인터뷰]박남서 영주시장 “대규모 투자 유치 통해 경제 살리고 인구 유출 막는다”
  • 김교윤
  • 승인 2022.07.0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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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직속 일사천리 기업실 신설
베어링국가산단 조기 완공 총력
전담 공무원 배치 입주기업 유치
먹고 쓰고 머무르는 ‘명품 관광’
尹정부 정책 맞춰 케이블카 설치
최고 수준 익스트림파크 조성
정주여건 개선 청년 유출 최소화
지역형 교육 컨텐츠 100선 개발
농축산 분야 미래먹거리 발굴
영주시장2
3전4기의 박남서 영주시장은 계획한 일을 반드시 추진하고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직 영주발전, 시민행복 그 한 길만 묵묵히 걸어가는 시민의 시장, 청렴을 목숨같이 여기고, 투명하고 올바른 시정으로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민선8기 박남서 영주시장은 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3번의 도전 끝에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3전4기의 포기없는 노력으로 당선됐듯 박 시장은 한번 마음먹을 일을 반드시 실천하고 결실을 얻는다는 각오다. 박 시장은 영주의 발전 방안을 시의원으로 시정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연구하고 고민해 왔다고 했다.

3선 시의회 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하며 영주의 발전모습을 가까이 현장에서 지켜보기도 하고 그 중심에 있었다.

박 시장은 “영주시와 시민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인구 10만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현실은 착찹하기 이를데 없다”는 심경을 전하고 시정의 발전에 인구증가 정책도 중요한 한 축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1일 대한민국 K-문화(Culture)를 선도할 영주 선비세상에서 개최한 취임식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슴에 담아 두었던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 10만 개의 바람과 희망을 잘 받들겠다”며 소통하는 시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시청 간부공무원들과의 첫 회의에서는 “저의 시정 철학은 오직 영주발전, 시민행복 그 한길만 묵묵히 걸어가는 시민의 시장이 되는 것”이라고 공언하고 영주시가 ’활력있는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나아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공무원의 적극행정과 국단위 업무추진을 제시하고도 했다.

박 시장은 “업무는 국·소장 책임으로, 중심으로 한다. 그리고 엄중히 평가하겠다“며 ”일상적인 업무는 실과장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부서장에게 역할을 주고 조정하는 것 또한 국·소장들의 책임“이라며 국소장들의 역할론을 언급했다.

박 시장은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인구 소멸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예산을 늘리고 청렴도를 높여 반드시 영주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장 직속으로 일사천리 기업실을 신설하고, 민·관 합동 기업투자유치위원회 설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선비정신을 선비산업으로 육성, 소백산·영주댐 일원 관광경제 랜드마크 육성, 첨단·미래·고부가가치 농업기반의 농·산업경제 육성, 청년 농업경제 플랫폼 추진, 사람이 모이는 영주형 전통시장 개발, 소외없는 복지 실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일자리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은 경제시장, 청렴시장을 선택하셨다.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영주를 만들겠다. 시장 직속으로 기업실을 신설해 최단 기간 내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기 완공과 SK스페셜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를 확충하겠다.

국가베어링산업단지의 성공은 입주기업 유치에 달려있다. 국가산업단지를 투자유치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분양가 인하 정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입주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영주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1기업 당 3명의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서 입주단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스타트업,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과 청년 지원센터를 설립해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아가도록 하겠다.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대책은?

△먹고 쓰는 머무는 영주관광을 조성하기 위해 소백산 ’명품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소백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연수원.리조트.호텔를 유치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익스트림.어드벤처파크를 조성해서 소백산 명품 관광~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무섬 등 연계 관광루트를 개발할 것이다.

18홀 규모 시민 골프장을 개발하고 영주 역사인물, 문화·예술인 스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영주댐을 조기에 완공해 수상레저파크를 조성하고 스포츠 콤플렉스도 조기에 완공할 방침이다.

소백산 케이블카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이라는 가치가 대립되는 사업으로 영주시가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나 뜻을 이루진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새 정부의 과제에 포함되면서 영주시도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곧바로 전담팀을 구성해 협치를 통한 갈등 해소책을 마련하고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조기에 완공토록 하겠다.

-교육 복지 정책의 방향은?

△엄마와 아이가 편하고 교육하기 좋은 영주, 건강한 영주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겠다.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공공 전문돌봄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을 위한 일자리집중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가헌신 유공자 수당 인상과 의료지원 등 처우 개선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요양보호사 등 사회복지시설 및 돌봄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복지포인트제도를 도입하고 현대식 친환경 종합추모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교육 지원 예산을 대폭 확충하고 영주를 대표하는 100선 교육 컨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아이낳기 좋은 영주를 만들고 어린이.청소년.노인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체육인회관을 건립한다.

여성친화·아동친화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나눔터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가정폭력.학교폭력 등 피해자안심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간식비 및 급식비 지원 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친환경놀이터, 만화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아동친화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

-부자 농촌 조성 방안 어떤가?

△부자 농촌으로 가는 길은 절대 어렵지 않다. 변화와 개혁, 경제 개념이 도입된 농업정책으로 부자 농촌을 만들겠다. 영주는 농업과 축산을 기반한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다. 농축산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미래먹거리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 이를 위한 세부 공약은 △영주한우전문단지 조성 △풍기 인삼유통센터 건립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농.특산물 안정적 유통을 위한 유통전문회사 유치 △농산물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 확대 등이 있다.

-인구소멸도 문제다, 시장으로서 인구증가 대책은?

△좋은 일자리와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개선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인구유입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지역발전전략의 수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구증가 대책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임은 부인할 수 없으나 시장 취임과 동시에 인구종합대책 마련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 최단 기간 내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기 완공과 SK스페셜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를 확충하겠다. 중앙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공공산후조리원 등 아기 낳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영주시장-다시
지난 1일 취임한 박남서 영주시장이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소장 중심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선거 과정을 통해 지역 곳곳의 민심을 확인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민생을 챙기고, 영주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엄중한 요구에 진심을 다해 부응하겠다.

선거에 따른 지역 민심을 조속히 봉합하고 세대 간, 계층 간, 지역 간 갈등없는 ‘하나된 영주’를 바탕으로 중부내륙권 경제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 새로운 미래를 위해 새 사람을 선택해 준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시민여러분들도 영주발전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시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영주=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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