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초,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직종 탐색
범일초,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직종 탐색
  • 여인호
  • 승인 2022.07.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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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초진로페스티벌-1

대구범일초등학교(교장 정미희)에서는 해마다 6월이면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진로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페스티벌은 5, 6학년 학생들 모두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와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과 끼에 맞는 진로를 그려가는 기회가 되고 있다.

‘범일 진로페스티벌’은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영역 및 타 교과와 연계하여 전일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학생들에게 아이키트, 웹툰, 킹코딩과 같은 4차 산업 분야 체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오는 4차 산업혁명 메이커 프로그램을 신청하였다.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 아이키트와 태블릿을 활용하여 자율주행 자동차를 코딩하며 스마트앱 어플 스케치와 매디방을 활용하여 학교생활에 관한 웹툰을 그려보고 킹코딩 블록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베이비로봇 실습과 코딩도 할 수 있었다. 또한 교내에서 자체 제작한 재미있는 미션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는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6학년 장여정 학생은 “로봇을 만들면서도 협동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일일이 블록을 조립해서 완성하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나중에 완성을 하고 나서 코딩을 이용해 조종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뿌듯했다. 또 오늘 알아본 다양한 직업들 중에서는 라면 스프 연구원이 가장 인상 깊었다. 라면 스프를 연구하기 위해 시식을 정말 많이 하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힘들어서 포기를 할 것 같았지만 오랜 연구를 하고 개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해보였기 때문이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5학년 담임 유동재 교사는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웹툰을 태블릿을 활용해 직접 그려보고, 실제 웹툰 제작에 사용되는 어플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볼 수 있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직업 세계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대구범일초 정미희 교장은 “소프트웨어와 AI를 활용하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걸맞는 체험의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진로페스티벌을 기획하였다. 앞으로도 각자 꿈과 끼에 맞는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길러주고 미래 사회에 준비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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