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열린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달서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등 행사장 일대를 순찰하고, 성서경찰서 생활안전과 직원들과 봉사활동 중인 자율방범대원, 시민경찰 회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인파가 몰릴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절도와 폭력, 성범죄, 무더위와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겸 상임위원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 축제에는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도록 자치경찰이 ‘안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