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풍기인삼엑스포 범국가적 관심 가져야”
“영주풍기인삼엑스포 범국가적 관심 가져야”
  • 김교윤
  • 승인 2022.07.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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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인삼산업’ 토론회
인삼산업 미래 방향·비전 제시
글로벌 시장 공략 출발점 기대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인삼산업의 미래전략’이란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박형수 국회의원과 조직위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영주 최초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인삼산업 재도약의 발판 마련 및 인삼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1부 행사인 성공다짐 인삼심기 퍼포먼스는 세계지도 형태로 만들어진 흙에 각 대륙 및 나라별 인삼모종을 심으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풍기인삼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토론회 전 인삼엑스포의 주 목적인 풍기인삼의 세계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공표했다.

2부에는 인삼유전체 정보 해독을 완성한 서울대 양태진 교수가 좌장으로 한국인삼협회 장휘재 팀장의 ’고려인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성공을 위한 전략’과 고려인삼학회 김시관 이사의 ’인삼산업 발전방향 및 미래전략’이란 주제 발표 후 △(사)고려인삼학회 김시관 이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태학 처장 △(사)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이번 엑스포는 인삼종주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로 범국가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토론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지혜가 녹아들어 이번 엑스포가 한국인삼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500년 가삼의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시배지인 영주시의 위상 정립과 대한민국 대표 K-Food 인삼의 글로벌 공략의 출발점이 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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