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등 4개 상 수상

포항시체육회 제공
포항시체육회 배구단이 ‘2022 한국실업배구 최강전’ 정상에 올랐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7일~11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2022 한국실업배구 최강전’ 결승전에서 양산시청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4개팀이 예선 리그전을 거쳐 1, 2위까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는 예선 1라운드에 대구시청을 3-1, 2라운드에서는 양산시청을 3-2로 물리쳤다. 이어 3라운드에서는 수원시청을 3-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포항시체육회는 최우수상(이윤희), 리베로상(유지연), 세터상(이채은), 지도자상(김윤혜)을 수상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종합 우승을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포항시민 긍지와 포항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려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