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엑스포 성공 위해 노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를 민주적으로 운영, 14명 의원들이 진정한 영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고 강조했다.
심 의장은 “시민의 뜻이 반영된 각종 사업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지만, 혹시라도 정책을 집행하는 데 있어 방만하게 운영되는 부분은 없는지, 행정부의 독단으로 진행되는 부분은 없는지, 긴급한 사항에 대해 대응이 늦거나 미흡하지는 않은지 등을 세심하게 감시하고 견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심 의장은 집행부과 같이 영주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첫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관광객 등 유동인구의 증가를 위한 시책 수립 및 추진도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둘째 각종 경제 활성화 시책의 수립·추진에 최선의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을 전했다.
9월 열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에스포에 대해서도 의회 네트워크를 활용,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셋째 의회와 행정부는 시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야하는 동반자의 관계란 인식 아래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맞출 것을 강조했다.
심 의장은 “제9대 영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그간의 희생과 협조를 잊지 않고 오로지 영주시민의 복리 증진과 영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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