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등 방문 협조 구해
제9대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영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며 “동료 의원들과 영천시민들의 목소리를 함께 청취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집행부에 대해서는 건전한 비판과 균형 잡힌 견제를 통해 지역발전이라는 공통의 대의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1일 제9대 영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하기태 의원을 선출하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하 의장은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행정 경험이 앞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원 이후 영천시의회 의장단들은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역의 유관 기관 및 단체 등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를 구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보다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하 의장은 “앞으로 영천시의회는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언제나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천시의회는 오는 18일 제224회 임시회를 개의하고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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