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지방자치 구현 최선”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제9대 경산시의회 운영과 관련,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시민행복을 이끌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의장은 지난 5일 개원식에서 “시민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면서 책임성 있는 의정활동과 시대와 상황에 맞는 의회의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시민 참여와 시민 소통을 전제로 한 의정활동을 통한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 구현 △활발한 입법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발굴과 시정 반영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한 바람직한 지방의회상 정립을 3대 의회운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의원들이 힘을 합쳐 이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서 9대 전반기 의장단으로 의장 박순득 의원, 부의장에 안문길 의원을 선출했다.
행정·사회위원회는 전봉근 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으로 권중석, 김계태, 김화선, 안문길, 양재영, 이동욱 의원을 배정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상호 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으로 강수명, 김인수, 박미옥, 손말남, 윤기현, 이경원 의원을 배정했다.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이동욱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손말남 의원을 선출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