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내년 국비예산 확보 총력
김천, 내년 국비예산 확보 총력
  • 최열호
  • 승인 2022.07.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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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기재부 직접 방문
현안 당위성·시급성 설명·건의
내륙철도·외곽 도로 협조 요청
이달 말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
민선 8기를 맞은 김천시가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14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김완섭 예산실장과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난 후 해당부서를 찾아 실무담당 사무관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건의한 주요사업은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3천500억원 △김천~문경간 철도건설사업 5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 건설사업 44억원 △감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80억원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 10억원 △김천 간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0억원 등 총 10건 3천835억원이다.

특히, 김천시의 광역교통망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게 될 도심지 외곽 순환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사업비 반영을 거듭 강조하며 협조를 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 확보가 가장 최우선과제로 우리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하며,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초 국비예산 확보를 위하여 주요사업 55건 4천118억원을 선정하고 그간 경북도 및 중앙부처 예산반영에 적극 대응했으며, 7월 말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기재부 및 국회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마지막까지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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