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 부스터샷 임상시험 50세 이상도 포함
교차 부스터샷 임상시험 50세 이상도 포함
  • 조혁진
  • 승인 2022.07.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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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고령자 부스터샷 활용 근거 준비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추가접종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가운데, SK바사는 임상시험 대상자를 만 19세 이상 전연령으로 확대했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만 19세부터 50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교차 부스터샷 임상시험에 50세 이상 연령층이 포함됐다. 이번 임상시험 대상자 확대로 향후 고령자의 부스터샷에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해당 임상시험은 앞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성인이 스카이코비원을 추가 접종했을 때의 안정성과 면역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50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나, 최근 부스터샷 접종 필요성이 커지며 대상자를 확대했다.

현재 4차 접종은 화이자·모더나 등 mRNA 기반 백신이 쓰이고 있다. mRNA 백신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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