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8일 더케이호텔 거문고C홀에서 2021년 제1회공개경쟁시험 합격자 88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내기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공직자로서 소속감 소명의식 함양을 통해 조직 적응력을 제고하고 선·후배 공무원간 간 원활한 소통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19일까지 이틀간 집합교육을 비롯해 10월까지 멘토링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1일차 교육은 선배공무원 멘토 18명이 참석해 멘토링제 활성화 전문가 특강, 멘토-멘티 결연식 등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첫 멘토링 활동의 시작을 알려 그 의미를 더했다.
2일차에는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연극공연, 셀프 리뷰 토크콘서트 등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새내기 공무원들의 조직 내 갈등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참가한 18개 팀, 106명은 10월까지 매월 1회 주제별 멘토링 활동 후 팀별 실적도 평가해 우수팀 선발 시상도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시기에 임용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지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로의 멘토-멘티가 되어 공직생활의 든든한 조언자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