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귀한 농산물 제값 받을 수 있도록”
영천시 “귀한 농산물 제값 받을 수 있도록”
  • 서영진
  • 승인 2022.07.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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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공판장 등 현장 소통
이동식 화장실·셔터 보완 예정
고품질 시설 현대화·판촉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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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번째부터 최기문 영천시장,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양재석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영천시는 여름 과일 출하철을 맞아 농산물 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대구경북능금농협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생산농가와 경매 참여자들을 만나 과일 출하 현황 및 시장거래가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산물 도매시장과 영천농협 공판장, 능금농협 공판장이 함께 선의의 경쟁과 협력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가는 장을 마련했다.

영천시는 전년도 기준 1만5천579농가, 5천141㏊에서 10만여 톤의 과일을 생산하는 최대의 주산지다.

현재 영천의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거래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영천시 농산물 도매시장은 지난해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확장 이전 후 새롭게 단장하여 쾌적한 유통 시설로 성업 중이다. 이동식 화장실 및 전자경매시스템, 도매시장 셔터 설치 등 올해 연말까지 이용 시민을 위한 편의 시설물을 보완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51억원)을 통해 관수·지주시설, 관정 및 비가림 시설 등 고품질 과일 생산에 좋은 최적의 재배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 샤인머스켓 단일 품목으로 300만불 수출 달성, 다양한 직거래 장터 개설과 대도시 특판행사 및 온라인 장터 활성화를 등 지역 농산물 판촉과 홍보활동에 매진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인이 공들여 생산한 귀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농산물 유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 지원하는 등 영천시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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