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최근 가정과 사업장 등에 방치돼 있는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해 산업자원화하고 시민들의 자원절약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2 생명운동실천, 고철모으기 경진대회’를 북천둔치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해 330여 t의 실적을 거뒀다.
최근 코로나19와 고철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과 사업장 등에 방치된 각종 고철을 새마을지도자들이 행사기간 동안 차량과 유류대, 인건비 등 제비용을 받지 않고 헌신적인 봉사로 전개했다.
평소, 하천과 전답에 방치되어 보기에 흉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폐농기구와 철 구조물들을 새마을지도자들과 주민들의 협동력으로 수거해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미담이 되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