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中企·취약계층 적기 지원 최우선”
구미시 “中企·취약계층 적기 지원 최우선”
  • 최규열
  • 승인 2022.07.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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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대책 TF 발족
관광·복지 등 5대 대책반 구성
수출 애로해소·상수도료 경감 등
구미시비상경제대책TF발대식
구미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 발대식을 개최하고 비상경제 극복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지난 22일 오전 대강당에서 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 발대식을 갖고 비상경제 극복을 위한 실질적 활동에 돌입했다.

코로나 엔데믹 및 세계경제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에 따라 경제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를 위한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김장호 구미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해당 TF를 직접 지휘한다.

TF는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시장·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하여 경제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와 유관기관 실무자 위주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 그리고 지역경제·관광·복지·건설·농촌 등 5개 대책반으로 구성됐다.

구미상공회의소 등 지역 산업경제 관련 기관단체도 대거 참여했다.

김장호 시장은 민생 안정과 위기 대응을 위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당선 이후 비상경제대책 TF를 신설 운영을 약속한 바 있다.

비상경제대책 TF는 원유와 원자재 가격급등, 금리상승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그 영향을 크게 받는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적기에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키로 했다.

구미시는 현안 발굴과제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수출 애로해소 지원 △소상공인 서민금융 복지지원 △지방 공공요금(6종) 동결, 상수도료 경감 △3대 문화권 활성화 △근로자 청년 교통비 및 월세 지원 △구미국가산업단지 재생 및 경쟁력 강화 △농촌활력으로 월급 받는 농가 2000호 육성 등을 설정했다.

김 시장은 “초고밀도 개발의 성공사례인 미국 맨해튼처럼, 구미시도 낙후된 구도심의 용적률 규제를 제도적 틀에서 최대로 완화해 대규모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공공기여금을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심공원 등 공공인프라 조성에 투자하는 선순환적인 경제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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