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초, 교실마다 공기정화 화분 놓고 탄소중립 실천
다사초, 교실마다 공기정화 화분 놓고 탄소중립 실천
  • 여인호
  • 승인 2022.07.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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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 챌린지 우수교 선정
다사초미세먼지탄소중립교실숲만들기1

대구다사초등학교(교장 류성진)는 지난 6월 9일 (목) 공기정화식물로 탄소중립 교실 숲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트리플래닛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교실 숲 조성을 지원해 주기 위해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전 교실 공기정화 화분 및 교실 숲현판 전달, 우수 학생 시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실 숲 만들기는 대구다사초등학교 학생들이 트리플래닛에서 주최한 전국 학생 환경보호 챌린지에 적극 참여하여 전국 5개의 우수교에 선정이 되어 공기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교실 숲 조성을 지원받게 되었다.

각 교실마다 대형화분(아레카야자, 관음죽) 2그루, 소형화분(파초일엽) 24그루가 지원이 되어교실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교실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되었다. 환경교육자료와 분갈이를 할 수 있도록 화분키트(소형화분, 공기정화 식물, 흙 등)가 제공이 되어 교실에서 학생들이직접 공기정화 식물을 심고 가꾸어 생명의 소중함, 생태 보존, 환경 개선 등을 학습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실 숲에 공급되는 화분은 스밈화분으로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된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이 되어 화분에서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환경보호 챌린지 우수 학생은 “교실, 학교, 집 등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미션을 친구들과 재미있게 참여했을 뿐인데 이렇게 멋진 교실 숲이 되어 너무 기쁘다. 공기정화 식물도 잘 길러 탄소 제로인 교실로 만들어 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사초등학교 류성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고 교실에 미세먼지가 없는 건강한 공간이 조성되어 너무 행복하다. 교실 숲을 통해 학생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정서가 안정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생태환경 중심 교육의 중심이 되는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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