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인허가 분야 부패 차단 방안 모색
경주시, 인허가 분야 부패 차단 방안 모색
  • 안영준
  • 승인 2022.07.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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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건축사협회와 소통 간담회
불필요 보완서류 요청 자제 건의
경주시-건축사협회소통공감간담회
경주시가 건축사협회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가 1등급 청렴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6일 경주시건축사협회(회장 최규식) 회원들과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전년도 시 청렴도 결과 분석을 토대로 가장 취약한 인허가 분야에 대해 외부 시각에서 부패유발 요인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주낙영 시장과 함께 인허가 분야 대표 민간단체인 건축사협회 15명이 참석해 청렴감사관의 전년도 경주시 청렴도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조준원(경주시건축사협회 법제위원장) 회원의 건축행정 관련 설문조사 발표가 있었다.

이어 시장 주재 하에 건축행정 발전방안 토의, 건축사협회와 함께하는 ‘청렴챌린지’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 중 건축사협회는 불필요한 보완서류 요청 자제, 민원처리기한 지연 건에 대한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에 경주시는 “협회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겠다” 며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약속했다.

또한 협회와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등급 청렴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경주시 ‘청렴시책 캐치프레이즈 공모’ 당선작인 ‘청렴약속은 동감! 청렴실천은 감동!’을 다함께 외치며 청렴챌린지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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